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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오현 150억원 최고…특별 보너스가 급여의 6배
국내 경영인 중 지난해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등기 임원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. 30일 주요 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의 지난해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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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자로 보는 세상] 寒
추워지는 요즘 날씨에 가장 잘 맞는 한자다. 더운 여름 가니, 찾아오는 것은 차가운 날씨다. 춘하추동(春夏秋冬)의 사계(四季)가 갈마듦에 따라 생기는 기후의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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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&food] 서래마을서 찾은 ‘프랑스의 맛’
프랑스인들이 인정하는 정통 프랑스 음식은 어떤 맛일까.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의 40%가 넘는 800여 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. 세계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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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드·애플·구글의 공통점은 …
선진국의 경우 기업을 보유한 이들은 ‘소유는 하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’는 원칙을 큰 줄기로 삼거나 경영 참여에 엄격한 제약을 뒀다. 독일 자동차회사인 BMW그룹의 콴트 가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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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주영 회장의 빛과 그림자] '나홀로 경영' 방식
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 회장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조선사업을 시작하는 등(사진 왼쪽) 현대와 한국경제를 일으킨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뒤늦게 정치에 뛰어드는 등(사진 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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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EO 초대석] 일렉트로피아 이충화 대표
'국내 최초의 토종 e-마켓플레이스' 전자 업종의 B2B(기업간 전자상거래)업체인 일렉트로피아(http://www.e-pia.com)의 이충화(46) 대표가 회사를 소개할 때 즐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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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디지털 굴기는 남의 일이 아니다
━ 사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‘솽스이(雙十一)’의 기세가 무섭다. 이 행사는 중국 알리바바가 독신 남녀 대상의 쇼핑 이벤트로 시작됐다. 올해도 거래액이 28초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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벙어리 기관 투자가 멍드는 펀드 투자자
이원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대표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절감했듯이 국민으로서의 투표권 행사는 중대 권리이자 의무다. 마찬가지로 의결권 행사는 주주로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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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장님, 고개 숙여 될 일이 아닙니다
[일러스트=차준홍 기자]#2003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법정에 섰다. 법원은 그가 당시 회사에 끼친 손해액(배임액)이 최소 1114억원이라고 인정했다. 여기에 1조5000억원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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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3년 시작된 장학퀴즈, 지금도 유지되는 이유 [SKI 혁신성장 연구]
━ SK이노베이션 혁신성장 연구 ⑧ 한 발 앞선 ESG 비전 설계 다음 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발했다. 1980년 선경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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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er-view] “대기업 징벌해야 세상 좋아져? 그건 경제민주화 허구”
“주식회사의 오너는 법인이다. 주주는 주식의 주인일 뿐이다. 대주주가 오너처럼 행동하면 법의 칼에 뚫릴 수 있다. 한국에서 많은 대주주경영자들이 범법자가 되어버린 한 가지 이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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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 참전해야 3000조 시장 잡는다”…수소 전쟁 ‘후끈’
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'2021 수소모빌리티+쇼’에 마련된 ‘SK 수소 밸류체인관’에서 키오스크 체험을 하고 있다. [사진 SK그룹] ‘